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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몇 명이신감?"…트럼프 '아재 개그'에 빵 터진 시리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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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몇 명이신감?"…트럼프 '아재 개그'에 빵 터진 시리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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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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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건국 이래 최초로 미국 백악관을 방문한 알샤라 대통령. 과거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 출신이라는 논란 속에서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트럼프는 알샤라에 직접 향수를 뿌려주며 장난스러운 농담도 주고받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시리아 건국 이래 최초로 백악관에 간 알샤라 대통령

알샤라 대통령은 과거 미국이 1000만 달러 현상금 걸었던 인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알카에다 출신이기 때문

알카에다는 9·11 테러 주도한 바로 그 조직

미국 입국 이틀 전에서야 테러리스트 제재 명단에서 제외


백악관 환영 행사 없이 알샤라 대통령은 옆문으로 입장

트럼프 대통령과 두 시간 회담은 비공개로 진행

SNS에 공개된 회담 후 장면


얼어붙은 듯 서 있는 알샤라에 향수를 뿌려주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이건 최고의 향이에요. 이리 와보세요.


옆에 참모진 목덜미에도 '칙칙'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가져가세요. 넣어두세요. 그리고 또 다른 한병은 아내 주세요. 아내가 몇 명이죠? 한 명?

손가락 하나 들며 한 명이라 답하는 알샤라

장난스레 알샤라 팔 치는 트럼프

"나도 지금은 아내 한 명" 농담에 빵 터진 알샤라

시리아에선 일부다처제가 합법

농담도 화기애애한 듯한 분위기도 외교적 계산이라는 해석

시리아가 러시아나 이란에 기울지 않게 알샤라와 화합했다는 것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알샤라는 매우 강력한 리더입니다. 매우 힘든 곳에서 왔고, 터프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시리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리아도 중동의 일부이며, 지금 중동에는 평화가 왔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시리아 정부·금융기관과 거래한 제3국에 대한 제재도 180일간 유예

[영상편집: 백경화]

(영상출처: Reddit)



강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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