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영호와 옥순. ‘홍영호와 이옥순’ 인스타그램. |
[스포츠서울| 박진업 기자]ENA와 SBS Plus의 리얼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 영호가 옥순과의 달콤한 현실 커플(현커) 근황을 전하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영호는 13일 옥순과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둘이 함께한 데이트 사진들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는 “더할 나위 없었던 솔로나라 28번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던, 솔로나라 밖 데이트들”이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특히 영호는 옥순을 향해 “제게도 ‘복이자 행운인‘ 옥순님을 만난 선물 같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라고 표현하며 진심을 전했다. 또한 “사랑스러운 옥순님 미니미와 셋이 다시 찾은 솔로나라 28번지”라는 글을 통해 옥순의 딸과도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솔‘ 출연진, 제작진, 그리고 응원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28기 영호와 옥순. ‘홍영호와 이옥순’ 인스타그램. |
한편, ‘나는 솔로’ 28기는 최종 선택에서 역대 최다인 6쌍의 커플을 배출했다. 최종 커플은 영호-옥순, 광수-정희, 영철-영자, 상철-순자, 경수-영숙, 영수-정숙이었다.
방송 종영 후 라이브를 통해 실제 만남을 이어가는 현실 커플은 총 4쌍으로 확인됐다. 영호-옥순을 비롯해 광수-정희, 영철-영자가 최종 선택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나솔이’의 부모는 최종 선택에서 서로 다른 상대를 선택했던 상철과 정숙으로 밝혀져 대반전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난 후 동기 모임에서 마음이 맞아 현실 커플로 발전했으며, 현재 정숙이 임신 14주차로 혼인신고 후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