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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시스템즈-KETI-자동차융합기술원, E2E 자율주행 기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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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빌리티시스템즈-KETI-자동차융합기술원, E2E 자율주행 기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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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상현 자동차융합기술원 모빌리티연구본부장, 신재일 어빌리티시스템즈 대표, 임태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연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상현 자동차융합기술원 모빌리티연구본부장, 신재일 어빌리티시스템즈 대표, 임태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연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빌리티시스템즈는 지난 7일 본사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인공지능연구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모빌리티연구본부와 E2E(End-to-End) 기반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차 E2E 기술 구현에 필요한 다목적 빌트인 통신 게이트웨이와 자율주행 제어기 개발을 산·연이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력 범위는 시스템 아키텍처 수립, 시제품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시험·실증, 인증,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기술 역량을 공유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기관 관계자는 “자율주행은 단일 기업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는 융합 기술 분야”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기술력과 경험이 결집돼 국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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