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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다. 이 작품은 기군상의 원작을 바탕으로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했으며, 조씨 가문의 멸문과 이를 둘러싼 복수를 중심으로 인간의 의리와 선택을 묻는 서사로 구성되어 있다.
진나라 대장군 도안고가 권력에 눈이 멀어 조씨 가문을 멸족시키고, 이에 조씨 집안의 문객이자 시골 의사였던 정영은 자신의 가족을 희생하며 조씨의 마지막 후손을 살려낸다. 정영은 조씨고아를 정발이라는 이름으로 키우고, 도안고는 이를 알지 못한 채 정발을 양자로 삼는다. 시간이 흐른 뒤 진실을 알게 된 정발은 정영의 뜻에 따라 도안고에게 복수를 감행하게 된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에 시작되며,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총 150분간 진행되며 인터미션이 포함된다. 한글 자막은 전 회차 제공되며, 영문 자막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중문 자막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제공된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음성 해설과 무대 모형 터치투어도 전 회차 진행된다.
한편 공연·뮤지컬·영상 분야 오디션 플랫폼 '쇼스타'를 운영하는 ㈜레버리지히어로(대표 김일신)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쇼스타는 배우와 기획사를 한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통합 오디션 시스템으로, 배우는 한 번의 프로필 등록으로 다양한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고, 기획사는 실시간으로 지원자 정보를 확인하고 결과를 전달할 수 있다.
현재 쇼스타는 기능을 더욱 강화한 버전2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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