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청년 교육단원 공연 '청, 연'
한국피아노학회 창립 35주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한국피아노학회 창립 35주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 |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 서울시뮤지컬단 '크리스마스 캐럴' 토크 콘서트 = 서울시뮤지컬단이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신작 '크리스마스 캐럴'의 토크 콘서트를 연다.
'크리스마스 캐럴'에 출연하는 배우 리사와 이연경, 이경준, 한일경 등이 무대에 올라 극 중 주요 넘버를 노래하고 공연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영국 런던에 사는 악명 높은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정령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뮤지컬이다.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다음 달 5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한다.
국립현대무용단 청년 교육단원 프로젝트 '청, 연' |
청년 예술인들에게 국립단체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청년 교육단원들이 국내외 대표 안무가 네 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제목 '청, 연'은 '청년의 때, 푸른 해'라는 의미다.
창극 '리어'의 연출가 정영두가 안무한 '항해'(Voyage)를 비롯해 김판선 언노운피에스 대표의 '액션', 일본 출신 안무가 류 스즈키의 '핫코', 체코 출신 안무가 야렉 세메렉의 '잠재'(Unseen)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피아노학회 창립 35주년 기념 '그랜드피아노콘서트' |
학회 소속 피아니스트 64명이 8명씩 앙상블을 이뤄 한 작품씩 총 여덟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네 대의 피아노로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시작으로 브람스 '대학 축전 서곡',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2번', 박영란이 작곡한 '경기도 아리랑',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등을 들려준다.
한국피아노학회는 1991년 창립된 단체로 공연·세미나·교재 개발 등을 통해 한국 피아노 음악의 발전을 꾀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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