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붕괴현장서 60대 남성 추가 수습…사망자 5명으로

〈사진=소방청〉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60대 남성 1명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날 밤 10시 14분 발견된 남성이 오늘(12일) 새벽 5시 23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소방청〉

현재 매몰자 7명 가운데, 오늘 추가로 수습된 인원을 포함해 사망자는 모두 5명(60대 남성 3명·40대 남성 2명)으로 늘었습니다.

남은 매몰자 2명 중 1명의 위치는 확인됐으며, 다른 1명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6일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로 외주업체 직원 9명 중 7명이 매몰됐습니다.

〈사진=소방청〉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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