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특검, '선상 파티 의혹' 김성훈 피의자 조사 9시간만 종료(종합)

뉴시스 오정우
원문보기

특검, '선상 파티 의혹' 김성훈 피의자 조사 9시간만 종료(종합)

속보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에 사형 구형
김성훈 "숨길 게 없어 있는 그대로 말씀드려"
특검, 선상 파티 계획 주도자로 김 전 차장 지목
[서울=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해군 선상 파티'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1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약 9시간 만에 마쳤다. 2025.1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해군 선상 파티'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1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약 9시간 만에 마쳤다. 2025.1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해군 선상 파티'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1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첫 조사를 약 9시간 만에 마쳤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위반(직권남용 금지)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김 전 차장을 불러 조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이 김 전 차장을 소환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9월5일 경호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한 지 약 2개월 만에 키맨을 부른 것이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감색 정장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West)에 도착한 그는 '해군 선상 파티 의혹으로 왔냐'는 취재진 질문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 뒤 사무실로 들어섰다.

약 9시간 만인 오후 6시56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전 차장은 "숨길 게 없으니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다만 '경호법 위반에 대해 혐의를 부인했는지' '작살 낚시를 기획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나중에 보라"며 말을 아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지난 2023년 8월 경남 거제 저도와 진해 등에서 해군 지휘정인 귀빈정을 사적으로 이용해 선상 파티를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 전 차장이 경호처 직원들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해 부당한 행위를 했다는 것이 특검팀 시각이다.

당시 김 전 처장은 '작살 낚시' 등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도 대통령경호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입건한 특검팀은 김 전 차장이 선상 파티 계획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이날 관련 경위를 추궁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의혹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국회 내란 국정조사특위를 통해 김 여사 부부가 공식 여름휴가 기간이었던 지난 2023년 8월2일부터 8일까지 해군 함정에서 지인들과 해상 술 파티를 열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추 의원은 이들이 노래방 기계를 빌리고, 지인들을 위해 거가대교에서 폭죽놀이까지 했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