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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핵심 인프라 '저궤도 위성'…기술 공유의 장 열려

뉴스1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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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핵심 인프라 '저궤도 위성'…기술 공유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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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위성전파 및 위성 기술 콘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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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성전파감시센터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4회 위성전파 및 위성 기술 콘퍼런스'를 연다.

저궤도 위성은 6G 시대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으면서 기업·국가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분야다. 이번 콘퍼런스는 산학연의 6G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산학연에서 수행 중인 밀리미터파 빔포밍 기술, 고효율 전자부품 개발 현황, 차세대 위성 통신 중계기 디지털 신호처리기 개발 등 위성통신 핵심 기술개발 현황이 공유된다. △국제기구에서 논의되고 있는 6G 표준화 동향 △우주 궤도 수송선 및 위성 기반 새로운 위성 서비스 동향 등 발표도 진행된다.

위성전파감시센터는 세계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저궤도 위성 감시시스템 구축 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준호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글로벌 업체와의 6G 위성통신 기술격차를 해소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파수 자원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차질 없이 저궤도 위성 감시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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