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재는 충북 보은군 장재리와 속리산면 갈목리를 연결하는 해발 약 430 m 지점의 고갯길로, 열두 굽이로 대표되는 와인딩 도로가 특징이다.
가을의 단풍이 도로와 숲을 붉게 물들이며, 드라이브와 산책 모두에 적합한 경관을 제공한다.
열두 굽이 말티재
붉은 숨결 굽이굽이
산 넘어 노을을 깨우네
고개 오를수록
바람 속 색이 짙어지고
속리산 그림자 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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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재는 충북 보은군 장재리와 속리산면 갈목리를 연결하는 해발 약 430 m 지점의 고갯길로, 열두 굽이로 대표되는 와인딩 도로가 특징이다. 가을의 단풍이 도로와 숲을 붉게 물들이며, 드라이브와 산책 모두에 적합한 경관을 제공한다. 사진=서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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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재는 충북 보은군 장재리와 속리산면 갈목리를 연결하는 해발 약 430 m 지점의 고갯길로, 열두 굽이로 대표되는 와인딩 도로가 특징이다. 가을의 단풍이 도로와 숲을 붉게 물들이며, 드라이브와 산책 모두에 적합한 경관을 제공한다. 사진=서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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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재는 충북 보은군 장재리와 속리산면 갈목리를 연결하는 해발 약 430 m 지점의 고갯길로, 열두 굽이로 대표되는 와인딩 도로가 특징이다. 가을의 단풍이 도로와 숲을 붉게 물들이며, 드라이브와 산책 모두에 적합한 경관을 제공한다. 사진=서동일 기자 |
보발재는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로, 해발 약 540 m 지점에서 약 3 km에 걸쳐 붉은 단풍길이 완성된다.
굽이굽이 도로 위로 단풍이 터널처럼 펼쳐져, 가을 드라이브 명소로 꼽힌다.
붉은 굽이 따라 날리는 빛
해발 오백 사십 고갯길
보발재 위에 가을이 머문다
바람에 떨며 속삭이는 나뭇잎
저녁 노을과 어우러진 고요 속
길 위에 단풍이 잠깐 숨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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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발재는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로, 해발 약 540 m 지점에서 약 3 km에 걸쳐 붉은 단풍길이 완성된다. 굽이굽이 도로 위로 단풍이 터널처럼 펼쳐져, 가을 드라이브 명소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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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발재는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로, 해발 약 540 m 지점에서 약 3 km에 걸쳐 붉은 단풍길이 완성된다. 굽이굽이 도로 위로 단풍이 터널처럼 펼쳐져, 가을 드라이브 명소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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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발재는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로, 해발 약 540 m 지점에서 약 3 km에 걸쳐 붉은 단풍길이 완성된다. 굽이굽이 도로 위로 단풍이 터널처럼 펼쳐져, 가을 드라이브 명소로 꼽힌다. |
두 고갯길 모두 10월말부터 11월 초까지 가을의 색채가 절정에 달할 때 방문하면 차창을 통해, 혹은 잠시 내려서 직접 느끼며 기억에 남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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