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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 임영웅, 하늘빛 가득 채운 대구 ‘3일간의 콘서트’ → 박지현, ‘얄미운 사랑’ OST 가창자로 → ‘나는 솔로’ 28기 女 출연진 총출동 → 성시경 전 매니저, 횡령 혐의로 결국 고발 → 지승현, ‘바달집’서 유쾌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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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 임영웅, 하늘빛 가득 채운 대구 ‘3일간의 콘서트’ → 박지현, ‘얄미운 사랑’ OST 가창자로 → ‘나는 솔로’ 28기 女 출연진 총출동 → 성시경 전 매니저, 횡령 혐의로 결국 고발 → 지승현, ‘바달집’서 유쾌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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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임영웅, 하늘빛 가득 채운 대구…영웅시대와 함께한 ‘3일간의 콘서트’

사진=물고기뮤직

사진=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대구도 온통 하늘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EXCO 동관에서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대구 콘서트가 열렸다.

사진=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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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규 2집 ‘IM HERO 2’를 발표하고 개최된 콘서트답게 발라드와 댄스, 트로트, 힙합, 록, 블루스 등 새로워진 셋리스트와 함께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가 히트곡도 이어졌다.

지난 콘서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이번 공연에선 3면 스크린으로 어느 좌석에서든 임영웅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노래에 따라 시시각각 색상이 변하는 공식 응원봉 페어링은 현장의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사진=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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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임영웅의 변신을 담은 VCR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고, 더욱 더 깊어진 임영웅의 감성은 울림과 여운까지 선물했다.


인천에 이어 대구에서도 찬란히 빛날 하늘빛 추억을 쌓은 임영웅은 서울로 무대를 옮겨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세 번째 지역인 서울 콘서트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리고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박지현, ‘얄미운 사랑’ OST 가창자로…“유쾌한 에너지 선사”


가수 박지현이 참여한 ‘얄미운 사랑’ OST가 발매된다.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OST ‘얄미운 사람’이 오늘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곡은 여전히 사랑받는 올 타임 레전드 김지애의 명곡 ‘얄미운 사람’을 차세대 트로트 스타 박지현의 목소리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곡의 감성과 세련된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세대를 아우르는 또 하나의 명곡으로 재탄생했다.

‘얄미운 사람’은 1989년 가수 전영록이 작사·작곡하고, 김지애 4집 앨범 타이틀곡으로 수록된 노래다. 발표 당시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차트를 휩쓸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김지애를 명실상부 대표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시킨 상징적인 히트곡이다.


박지현이 부른 리메이크 버전은 LP 사운드 인트로로 시작해 원곡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풍성한 현대적인 사운드와 섬세한 편곡이 더해져, 과거의 감성과 현재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공존한다.

특히,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박지현 특유의 청량하고 생동감 있는 보컬은 드라마의 경쾌한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디스 전쟁을 그린 편견 타파 드라마로,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공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한편, 박지현이 참여한 ‘얄미운 사랑’ OST Part.2 ‘얄미운 사람’은 오늘 1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나는 솔로’ 28기 女 출연진 총출동…정숙 불참 이유는?

‘나는 솔로’ 28기 여성 출연진들이 모여 여전한 우정을 뽐냈다.  사진 = 현숙 SNS 계정

‘나는 솔로’ 28기 여성 출연진들이 모여 여전한 우정을 뽐냈다. 사진 = 현숙 SNS 계정


‘나는 솔로’ 28기 여성 출연진들이 모여 여전한 우정을 뽐냈다.

28기 현숙(가명)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어떡하지. 추억이 너무 많아.서른여덟 한 해는 나는솔로로 시작해 나는솔로로 끝나네요. 행복한 추억 쌓게 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함께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어요”라는 내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현숙은 “14명 중 누구 하나 빠졌으면 왁자지껄 즐거운 우리 28기 공용거실은 없었겠죠. 넘 열정적으로 사랑을 얻으려 하다 보니 이미지가 말도 못하지만ㅎㅎ 어디 살다 보면 뭐하나 내 맘처럼 되는 게 있던가요ㅎ 언제 이렇게 이성의 끈을 놓아보겠어요. 난 늘 감정을 숨겨야하는 엄마인걸ㅎ”이라며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고 사랑스러운 마음만 가득 남았습니다♥ 이제 막방만 남겨두고 있네요. 우리 끝까지 즐겨봅시다 #송도로와줘서고마웠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28기 여성 출연자들이 모여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방송이 끝나가지만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만,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정숙은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정숙은 어디 있느냐”고 묻자, 현숙은 “사진으로만 접하시니 한 명이 없으면 궁금하시죠?ㅎㅎ 정숙님 이날 일찍 가셨어요:) 그래서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어 아쉽네요”라고 답했다.

한편, ENA·SBS플러스 ‘나는 SOLO’는 28기 돌싱특집은 오는 12일 최종 선택이 방송된다.

‘금전 피해 논란’ 성시경 전 매니저, 횡령 혐의로 결국 고발

가수 성시경.  사진 = 뉴시스

가수 성시경. 사진 = 뉴시스


가수 성시경의 전 매니저가 금전 횡령 혐의로 고발당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성시경 전 매니저 A씨를 상대로 업무상 횡령 혐의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1과에 배당했다.

고발인은 고발장에서 “성시경 사건은 미국 전역에서 화제가 된 ‘오타니 쇼헤이 통역사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며 “유명인의 신뢰를 악용한 사익 추구는 단호히 단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사는 불법 스포츠 도박 빚 마련을 위해 약 1700만 달러(한화 243억5천만원)를 횡령한 혐의로 처벌받은 바 있다.

고발인은 “성시경의 업계 위상을 고려할 때 피해액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기관이 철저히 수사해 특정경제범죄법 적용 여부까지 자세히 검토하고 엄정히 처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성시경은 전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당했다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며 사태를 수면 위로 올렸다. 해당 매니저에 대한 소속사 측의 법적 처벌 진행 관련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성시경은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유튜브나 공연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계속 자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9일 있었던 공식 무대에 나서며 변함없는 행보를 보였고, 이후 SNS를 통해 연말 공연 개최를 예고했으며 이튿날 공연 포스터와 함께 공식적으로 해당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그는 공연을 앞둔 12월 초 중순께 신곡을 발표한다.

지승현, ‘바달집’서 유쾌함 선사…‘러브레터’ 명대사로 등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 방송 캡처.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 방송 캡처.


배우 지승현이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장나라의 초대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에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바달집 5회에서는 지승현과 배우 김준한이 게스트로 초대받은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바달집의 새로운 앞마당은 자작나무 사이로 바람이 불어오는 북해도의 여름 로망 후라노&비에이 지역이었다.

지승현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해 주고자 야심 차게 준비한 영화 ‘러브레터’ 명대사를 외치며 등장해 시작부터 유쾌함을 전했다.

이날 바달집 주인 3인방은 지승현, 김준한을 위해 생참치 풀코스를 준비했으며, 지승현은 산해진미를 맛보며 바달집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장나라의 부름에 삿포로까지 한달음에 달려온 지승현은 활용성이 돋보이는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달집을 살펴봤다. 또 지승현은 선배 배우인 성동일과 김희원에게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더해주기도 했다.

생참치 풀코스에 이어 감성을 모닥모닥 피우게 할 불멍까지 지승현의 첫 바달집의 하루가 무르익어갔다. 그동안 선 굵은 연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지승현은 소탈한 모습부터 유쾌한 웃음으로 힐링 예능 프로그램의 취지에 딱 맞는 활약을 선보였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바달집 6회에서는 바달집 주인들을 비롯해 게스트들이 신비로운 호수, 숨은 전망 명당 등 삿포로에서 하루를 보낸다. 지승현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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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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