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비즈워치 언론사 이미지

네이버 지도서 맛집 직접 예약한다

비즈워치 [비즈니스워치 최용순 기자 ]
원문보기

네이버 지도서 맛집 직접 예약한다

서울맑음 / -3.9 °
예약 탭 도입…티켓·여행 예약도 가능

네이버는 네이버지도 앱에서 음식점·카페 등 핫플레이스를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예약'탭 기능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래픽=네이버

네이버는 네이버지도 앱에서 음식점·카페 등 핫플레이스를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예약'탭 기능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래픽=네이버


네이버지도에서 음식점 등 핫플레이스 예약을 직접 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네이버지도 앱에서 예약이 가능한 장소와 액티비티, 이동수단을 모아보고 예약할 수 있는 '예약' 탭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약 탭에서는 음식점, 카페 뿐만 아니라 레저·티켓, 체험·클래스, 여행, 항공권 등 일상 속 모든 예약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예약 후에는 이용자에게 예약 일정 알림부터 예약장소 주변 가볼 만한 곳 추천까지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네이버 예약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더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예약 탭에 '예약 검색' 기능도 도입했다. 기존처럼 장소 검색 시 예약 가능 여부, 업종 등 조건을 설정하지 않아도 예약 검색을 통해 원하는 장소를 더 간편하게 탐색할 수 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영∙중∙일)를 지원하고 외국인 맞춤형 콘텐츠도 제공한다. 오늘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식당, 한국의 명소와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여행상품 등을 소개한다.

네이버지도 서비스 총괄 최승락 부문장은 "네이버지도 이용자 중 62%에 달하는 MZ 세대 이용자 특성에 맞춰 여러 앱을 오가며 번거롭게 예약하지 않아도 발견부터 예약, 그리고 혜택까지 네이버지도를 통해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예약 탭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지도는 인공지능(AI), 공간지능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내 AR 내비게이션', '플라잉뷰 3D' 등 혁신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해왔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300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예약 탭 도입을 통해 생활밀착형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워치(www.bizwatch.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