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 Golf 언론사 이미지

옥태훈, 2025 시즌 4관왕으로 마무리 “1년 동안 꾸준하게 했던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KPGA]

SBS Golf SBS골프
원문보기

옥태훈, 2025 시즌 4관왕으로 마무리 “1년 동안 꾸준하게 했던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KPGA]

속보
트럼프, 초대 'FIFA 평화상' 수상

- 4관왕을 차지하면서 2025 시즌을 마무리했다. 소감은?
1년동안 꾸준하게 했던 스스로에게 잘 했다고 생각해서 칭찬을 하고 싶다. 잘 안 된 부분도 있었지만 6월부터 좋은 성적을 쭉 이어올 수 있어서 좋았다. 전지훈련에서 공도 잘 안 맞아서 울기도 했는데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염동훈 프로님께서 이야기해 주셔서 힘이 됐던 것 같다.

- 가장 뜻깊은 상은?
‘제네시스 대상’이다. 제네시스 포인트를 꾸준하게 잘 쌓아야 탈 수 있는 상이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 같다.

- ‘제네시스 대상’ 특전이 다양하다. DP월드투어 시드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도 얻었는데?
일단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응시할 계획이다. 10일 정도 일찍 미국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국을 처음 가보는 것이라서 미리 가서 적응할 계획이다. 섬세하게 잘 준비해서 떠나야 할 것 같다.


- DP월드투어 활동 계획은?
DP월드투어는 무조건 도전할 계획이다. 1월에 남아공에서 열리는 대회부터 출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예 훈련을 하지 않고 나간다면 잘 안 될 것 같아서 1, 2월에 열리는 대회는 출전하지 않고 3월 대회부터 출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 해외투어를 먼저 경험한 선수들에게 조언을 얻은 것이 있는지?

문경준 선수에게 조언을 많이 받았다.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 주셔서 많이 배웠다. 김종필 프로님, 염동훈 프로님, 김규태 프로님까지 많은 조언과 안 될 때 함께 연구하고 노력한 점이 올해 빛이 된 것 같다.

- 만족스러운 해를 보냈다.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어머니와 돌아가신 아버지다. 아버지랑 같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옥’씨 성을 가진 사람이 대상을 받은 것이 처음인 것 같아 아버지가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웃음)

▶ SBS스포츠의 모든 영상을 시청하고 싶다면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