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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칼, 스즈메 눌렀다…국내개봉 역대 日영화 흥행 1위

동아일보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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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칼, 스즈메 눌렀다…국내개봉 역대 日영화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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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2025.08.31 서울=뉴시스

8월 31일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2025.08.31 서울=뉴시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 22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이날 국내 개봉 관객 559만3000여 명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023년 개봉해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던 ‘스즈메의 문단속’(558만9000여 명)을 넘어섰다. ‘귀멸의 칼날’은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중 가장 흥행 성적이 좋은 ‘좀비딸’(563만 명)과도 3만여 명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9월 8일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이 귀멸의 칼날 콜라보 카페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있다. 2025.9.8 뉴스1

9월 8일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이 귀멸의 칼날 콜라보 카페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있다. 2025.9.8 뉴스1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우리나라에도 팬층이 두터운 ‘귀멸의 칼날’ 시리즈 중 최종화의 시작이 되는 작품이다. 개봉 이틀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모았고, 개봉 10일차에는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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