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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노산? 걱정보다 응원을…" '쌍둥이 예비 엄마'의 당부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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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노산? 걱정보다 응원을…" '쌍둥이 예비 엄마'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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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초희 "40대 임신·육아? 더 단단히 맞이할 수 있는 나이"
오초희 인스타그램 캡처

오초희 인스타그램 캡처



쌍둥이를 임신한 배우 오초희가 노산과 관련해 우려대신 응원을 당부했다.

오초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제 주변에서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이 쏟아진다"며 "'나도 임신했어'라는 말이 익숙해질 정도로 임신 동지들이 많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편으로는 '노산', '40대에 괜찮아?', '너무 늦은거 아냐?' 이런말도 참 많이 들리더라"고 주위의 우려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나를 힘들게 한 말은?"이라는 제목으로 "이제 애를 왜 낳아?", "노산 ㅉㅉ", "지금까지 뭐 했대?", "어떻게 키우려고 그래?"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오초희가 이러한 주변의 우려를 날려버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자, 문제의 문구는 사라진다.

오초희는 "20, 30대에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기에 40대의 임신과 육아는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있고 더 단단하게 아기를 맞이할 수 있는 나이"라며 "걱정보다는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그는 임신 7주 차에 유산 판정을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한 달만인 지난 9월 일란성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응원을 받았다.

오초희는 "확률 0.4%의 일란성 쌍둥이라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며 "알고 보니 저한테 외가 쪽에 쌍둥이 유전자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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