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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전 3개’ ROAD FC, 075 대회 추가 라인업 공개

이데일리 허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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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전 3개’ ROAD FC, 075 대회 추가 라인업 공개

서울맑음 / 3.9 °
12월 7일 장충체육관서 ROAD FC 075 개
'딥 챔피언' 타이세이vs'그라찬 챔피언' 배동현 격돌
입식 2경기도 진행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국내 종합격투기(MMA) 단체 ROAD FC가 2025년 마지막 대회 추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왼쪽부터)세키노 타이세이와 배동현. 사진=ROAD FC

(왼쪽부터)세키노 타이세이와 배동현. 사진=ROAD FC


ROAD FC는 오는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5를 개최한다.

앞서 공개된 이번 대회 대진에는 3개의 벨트가 걸려있다.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윤태영(제주 팀더킹)과 퀘뮤엘 오토니(브라질)가 맞붙고,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는 토너먼트 우승자이자 챔피언인 카밀 마고메도프(바레인)가 리즈반 리즈바노프(러시아)와 1차 방어전을 치른다.

또 부활한 페더급 벨트를 두고 하라구치 신(일본)과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키르기스스탄)가 맞붙는다. 이 외에도 플라이급에서 조준건(더 짐 랩)과 정재복(킹덤MMA)이 격돌한다

ROAD FC는 7일 10개의 대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먼저 헤비급에서 세키노 타이세이(일본)와 배동현(팀 피니쉬)이 충돌한다. 타이세이는 챔피언 김태인(로드FC 김태인짐)과 2차전이 추진됐으나, 김태인의 부상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배동현과 맞붙게 됐다.


타이세이와 배동현은 현재 다른 단체 헤비급 왕좌에 올라 있다. 타이세이는 일본의 딥(DEEP), 배동현은 일본 그라찬(GRACHAN) 벨트를 두른 만큼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왼쪽부터)최지운과 김민형. 사진=ROAD FC

(왼쪽부터)최지운과 김민형. 사진=ROAD FC


1부 메인 이벤트에서는 최지운(로드FC 원주)과 김민형(팀 피니쉬)가 맞붙는다. 심장병을 극복하고 3년 만에 복귀한 최지운은 복귀전에서 14초 KO 승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민형은 2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은석(로드FC 전주)과 최 세르게이(아산 킹덤)는 페더급에서 마주한다. 기대주 최은석은 3연승으로 흐름이 좋고 최 세르게이는 타격 강점을 앞세운다.


5연패를 딛고 3연승 중인 최영찬(로드FC 군산)은 알림세이토프 에디를 상대한다. 지난해 8월 ROAD FC에서 경기를 치른 뒤 부상으로 이탈했던 에디는 복귀전을 치른다.

1승이 절실한 선수 간의 맞대결도 펼쳐진다. 5연패 중인 고경진(제주 팀더킹)과 3연패에 빠진 이영철(최정규MMA)은 서로를 1승 제물로 여긴다. 천승무(로드FC 전주)와 이선주(로드FC 송탄MMA)도 첫 승을 두고 격돌한다.

이 외에도 라이트급 오트키르벡(로드FC 충주·우즈베키스탄)과 박찬훈(최정규MMA), 플라이급 조수환(옥타곤 멀티짐)과 김하준(로드FC 인천 논현)이 주먹을 맞댄다.


사진=ROAD FC

사진=ROAD FC


한편, 올해부터 도입된 입식 격투기도 2경기 진행된다. 이현석(제주 팀 일도)과 이윤우(마스터 동일짐)가 대결하고, 이호재(평택 팀 던전)의 출전도 확정됐다. 이호재의 상대는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굽네 ROAD FC 075 /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 오후 4시 30분

[헤비급 세키노 타이세이 VS 배동현]

[웰터급 타이틀전 윤태영 VS 퀘뮤엘 오토니]

[라이트급 타이틀전 카밀 마고메도프 VS 리즈반 리즈바노프]

[페더급 타이틀전 하라구치 신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플라이급 조준건 VS 정재복]

△굽네 ROAD FC 075 / 12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 오후 2시

[라이트급 최지운 VS 김민형]

[페더급 최은석 VS 최 세르게이]

[헤비급 킥복싱 매치 이호재 VS TBA]

[-64kg 계약체중 최영찬 VS 알림세이토프 에디]

[미들급 고경진 VS 이영철]

[페더급 천승무 VS 이선주]

[라이트급 오트키르벡 VS 박찬훈]

[플라이급 조수환 VS 김하준]

[라이트급 킥복싱 매치 이현석 VS 이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