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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자식농사 대박났다…'183cm' 농구선수 子 자랑 "엘리트, 걱정 없어" (아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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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자식농사 대박났다…'183cm' 농구선수 子 자랑 "엘리트, 걱정 없어" (아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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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정시아가 두 자녀의 근황과 성장 과정을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는 '그동안 힘들었던 정시아 근황? | 고민 끝에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정시아의 아들은 농구선수로 활동 중이며, 딸은 예술 중학교에 다니는 등 두 자녀 모두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정시아는 "일부러 (예체능을) 시킨 거는 전혀 아니다. 서우(딸) 같은 경우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고 글 쓰는 걸 좋아했다. 본인이 그림 그리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게 좋다더라. 저는 그림을 1도 모르고 전문가들이 봤을 때 '또래에 비해 잘한다'고 해서 잘하는 걸 알게 되면서 전공으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술 기본은 배워보자' 하고 입시 학원을 갔는데 거기서도 잘한다고 예중을 갔으면 좋겠다고 해서 '시험을 한번 봐보고 떨어지면 떨어지는 거고,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자!' 하고서 봤는데 합격을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들 준우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때 (농구를) 시작을 했다. 준우가 공을 던졌을 때 한 번에 들어가는 소리가 좋다더라. 그러면서 이제 엘리트의 길을 가게 됐다"며 "근데 많이 힘들었다. 준오도 사실 저처럼 성공에 대한 욕심이 없다. 욕심이 없으면 운동은 힘들지 않냐. 초반에 자꾸 친구들한테 공을 양보해서 그거 고치는 게 조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농구를 시키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는 정시아는 "앞으로 프로 선수가 될지 안 될지 모른다. 꼭 돼야 된다는 거는 아닌데 사회에 나가기 전에 배워야 될 것들을 농구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 그래서 조금 더 단단해졌다. 2년 있으면 성인이 되는데 걱정이 안 되더라. 운동하면서 너무 많이 배워놨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정시아 아시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