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어머니 송순단 명인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송가인은 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 사진을 공개, '오늘 저희 어머니께서 2025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시상식 사진에는 송순단 명인과 아들 아쟁 연주자 조성재, 딸 송가인이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장을 직접 찾아 축하 무대를 선보이는 등 자리를 빛낸 송가인은 공식 팬카페 AGAIN(어게인)이 보낸 축하 선물에도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송순단 명인이 수상한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은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버이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 명의 감사패가 전달된다.
올해는 2024년 KBS 국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쟁 연주자 조성재와 가수 송가인(본명 조은심)의 어머니인 송순단 명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송가인은 앞서 국내 최초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트로트 장르 공식 등재 및 자신의 대표곡 '가인이어라'가 정식 수록된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신곡 '사랑의 맘보' 발매와 방송 및 여러 무대를 통해 바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 모친의 수상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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