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채팅탭의 트래픽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콘텐츠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성격의 트래픽이 대부분 친구탭과 지금탭에서 개편 이후의 체류 시간이 3분기 평균 체류 시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라며 "그동안 대화방 내 편중돼 있던 플랫폼 트래픽의 구성이 채팅이 아닌 다른 탭으로도 확장되면서 카카오톡 플랫폼 전반에서 트래픽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의 핵심 기능인 채팅에서 이용자 여러분에게 더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나가면서 플랫폼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고 전 국민이 카카오톡에 더 오래 체류할 수 있는 다양한 맥락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라며 "개편 직후의 체류 시간 증가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카카오톡 체류 시간 20% 증가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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