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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포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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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포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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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루시 황 넷플릭스 더빙 타이틀 매니저와 최수연 넷플릭스 시니어 로컬라이제이션 프로듀서가 넷플릭스의 배리어프리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양옆에는 수어통역사가 통역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루시 황 넷플릭스 더빙 타이틀 매니저와 최수연 넷플릭스 시니어 로컬라이제이션 프로듀서가 넷플릭스의 배리어프리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양옆에는 수어통역사가 통역을 진행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 5일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배리어프리 포럼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모든 사람이 장벽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대표적인 배리어프리 영화제다.

포럼에는 넷플릭스를 비롯, 재패니즈 필름 프로젝트 대표이자 영화감독 우타가와 타츠히토, 일본의 유니버설 영화관 '시네마 추프키 타바타' 대표 히라츠카 치호코가 패널로 참여해 배리어프리 영화 문화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넷플릭스는 누구나 장벽 없이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추구하며 배리어프리 기능 개선에 앞장서온 바, 이번 포럼에 초청됐다. 특히,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016년 화면해설 작업을 계기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인연을 맺은 이후, 2023년 '정이' 배리어프리 극장 상영회를 공동 기획하거나, 올해 10월 공개된 넷플릭스 배리어프리 사례집 제작에 협력하는 등 오랜 협업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두가 같은 순간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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