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극제는 창작소극장, 김영오아트센터,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펼쳐지며, 공연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도민에게 연극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연극 창작 환경을 이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
올해 연극제에는 극단 무대지기, 우리아트컴퍼니, 극단 자루 등 전북의 창작극 단체 3곳이 참여한다. 각 단체는 지역 작가가 집필한 작품을 바탕으로 전북 연극의 고유한 감성과 예술성을 무대 위에 풀어낸다.
첫 무대는 극단 무대지기의 '모퉁이를 돌아 고양이를 만났다'로, 일상 속 따뜻한 존재를 통해 상처와 위로의 감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공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창작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우리아트컴퍼니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김영오아트센터에서 '오늘부터 맑음'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치유와 성찰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극단 자루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무지개병동 505호'를 선보이며, 병동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삶의 의미를 되짚는다.
한편 ㈜레버리지히어로(대표 김일신)는 공연·뮤지컬·영상 분야 오디션 플랫폼 '쇼스타'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배우와 기획자를 한 곳에서 연결하는 통합 오디션 플랫폼으로 배우는 프로필 한 번 등록으로 다양한 오디션에 손쉽게 지원하고, 기획사와 제작사는 지원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결과를 즉시 전달할 수 있다.
현재 쇼스타는 버전2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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