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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비트코인·금·증시 조정 원인은 달러 강세"

뉴스1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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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비트코인·금·증시 조정 원인은 달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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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iM증권은 5일 달러화 강세가 자산 가격 조정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10만 달러선 무너지고 금 가격도 재차 온스당 4000달러 이하로 하락한 가운데 그동안 강한 랠리를 보이던 나스닥지수 역시 조정을 보이는 등 주요 자산 가격의 동반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한 상승 랠리를 이어오던 주요 자산 가격에 대한 과열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고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사이클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차 불거지고 있는 것이 자산 가격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지만 달러의 강세 역시 주요 자산 가격 조정 원인으로 작용 중"이라고 분석했다.

iM증권에 따르면 달러화 지수는 지난 5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100선을 상회했고 전저점인 지난 9월 16일(96.6) 대비로는 약 3.7% 급등했다.

iM증권은 달러 강세 배경으로 △미 연준 정책 불확실성 확대 △엔화와 파운드화 가치 하락 △연방정부 폐쇄 장기화 △관세 정책에 대한 연방 대법원 판결 리스크 △미국 내 단기 자금시장 경색 등을 꼽았다.

다만 박 연구원은 "미 연준이 내년 상반기 1~2차례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미 연준발 달러 강세 요인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숨 가쁘게 자산시장이 달려온 여파와 단기 자금시장 경색 등으로 자산 가격이 일부 조정을 받고 있지만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재차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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