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진 | KBS |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새 이정표를 세웠다.
2021년 3월 9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1월 3일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7500만을 넘어섰다. 발매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수치를 쌓아 올리며 롱런 히트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팬클럽 영웅시대를 향한 헌정 성격의 곡답게 진심 어린 가사와 서정적 멜로디가 세대를 가로질러 사랑받고 있다.
임영웅이 트로트 아티스트로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처음 차지했던 의미도 더해져 대표곡의 무게가 더 단단해졌다.
플랫폼과 차트 지표에서도 상승 흐름이 또렷하다.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집계된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31만3556표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240주 연속 정상에 섰다. 팬덤 지표인 좋아요도 3만0951개로 최다를 기록해 응집력의 실체를 수치로 보여줬다.
무대 흥행은 현재진행형이다.
두 번째 정규앨범 발표와 함께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으로 이어지는 전국투어 IM HERO를 진행 중이며, 순차 예매가 열린 인천·대구·서울·광주 공연은 초고속으로 전석이 매진됐다.
온라인 지표의 체력과 오프라인 티켓 파워가 동시에 가속하면서 임영웅은 팬덤 중심의 지지와 대중적 파급력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