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정부가 멕시코와의 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2022년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과 함께 반란을 모의했다는 혐의 등으로 수사받는 베트시 차베스 전 총리의 망명 신청을 받아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우고 데셀라 페루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차베스 전 총리가 주페루 멕시코 대사관을 통해 멕시코에 망명했다"며 "이런 조처에 직면한 우리는 멕시코와의 단교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재명]
지난 2022년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과 함께 반란을 모의했다는 혐의 등으로 수사받는 베트시 차베스 전 총리의 망명 신청을 받아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우고 데셀라 페루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차베스 전 총리가 주페루 멕시코 대사관을 통해 멕시코에 망명했다"며 "이런 조처에 직면한 우리는 멕시코와의 단교를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