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2∼12도·낮 최고 16∼22도…'대조기' 바닷물 높이 높아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숲 |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요일인 5일 완연한 가을 날씨가 나타나겠다.
5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로 평년기온 수준,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18도, 인천 7도와 17도, 대전 5도와 19도, 광주 8도와 21도, 대구 6도와 19도, 울산 8도와 19도, 부산 12도와 22도다.
전반적으로 춥지 않겠으나, 아침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 일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도 하겠다.
또 아침 경기남부내륙·강원내륙·충청·전북내륙·경북내륙엔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단축하는 짙은 안개, 내륙 나머지 지역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낮에는 일사량이 많아 기온이 꽤 오르겠다.
이에 내륙에는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는 곳이 많겠다.
주말까지 예년 이맘때보다 다소 포근한 가을날이 이어지다가 다음 주 월요일인 11일부터 기온이 평년기온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을 비롯해 다음 주까지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5일부터 8일까지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대조기다.
해안 저지대는 밀물 때 침수될 수 있으니 대비가 필요하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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