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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본부장 “촘촘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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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본부장 “촘촘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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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든든한 도민 안전지킴이 강원소방 !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

강원소방본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사전 회의(‘25.11.3.)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강원소방본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사전 회의(‘25.11.3.)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화재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2025년 1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도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겨울철 화재 건수(444건)는 최근 5년(‘19~‘23년) 평균(504.8건)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사망자(4명)는 최근 5년 평균(7명) 대비 42.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발생 추이는 겨울철 평균 551건(29.29%)으로 봄철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화재사망자는 총 35명(38.04%)으로 사계절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됬다.

소방본부는 겨울철에 급증하는 화재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4대 추진전략, 11개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기후‧환경변화 등에 발맞춘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 대형대상 본부장·관서장 현장점검 ▲ 노후아파트, 데이터센터, 바이오산업단지 등 이슈화재 위험대상 화재안전조사 ▲ 대형공사장·위험물시설, 요양시설 등 고위험 대상에 대한 현장 안전컨설팅 ▲ 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 및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지도 등 다각적으로 추진된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주민, 점포, 기업체 등 겨울철 화기취급 증가에 따른 더욱 각별한 안전의식 함양과 자율점검의 생활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강원소방은 촘촘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으로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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