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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즌 최종전, ‘더 클라이맥스’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7일 개막

스포티비뉴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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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즌 최종전, ‘더 클라이맥스’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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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올해 KLPGA 2025시즌 최종전인 ‘제5회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대보 하우스디 오픈’으로 열렸던 이 대회는 올해 KLPGA 시즌 최종전으로 격상되며 대회명과 대회 코스, 참가 선수 규모, 우승 상금 등 전반적인 구성이 새롭게 바뀌었다.

대회 장소는 서원밸리에서 서원힐스로 이동했고, 참가 선수는 108명에서 60명으로 축소, 우승 상금은 1억 8천만원에서 2억 5천만원으로 증액됐다.

이번 대회에는 상금 순위 상위 57명과 아마추어 3명 등 총 60명의 선수만 출전한다.

주최 측은 프로 초청·추천권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 실력으로 자격을 얻은 선수들만 출전하도록 했다.

또한 대보그룹의 미래 인재 육성 취지에 따라 아마추어 선수들도 함께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메이저 대회와 동일하게 대상 및 신인상 포인트가 부여된다.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는 유현조(681포인트)가 1위를 확정했으나 상금왕, 신인상, 최저타수상, 다승왕은 안갯속이다.

유현조는 역대 13번째 3관왕을 노린다.



다승왕도 이번 대회를 통해 결정된다. 홍정민과 방신실, 이예원은 나란히 올 시즌 3승을 거뒀다.

신인상은 서교림, 김시현, 송은아가 경쟁한다.

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자인 고지원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 및 공동 다승왕에 도전한다.


한편 이 대회 개최지인 서원힐스는 올해 처음 KLPGA 대회를 유치했지만, 지난해 LPGA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올해 대회의 부제는 ‘THE CLIMAX(더 클라이맥스)’로, 대보그룹은 시즌 마지막 대회를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현장에는 선수 배너 포토존, 스내그골프·퍼팅 핀볼 체험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식음 콘텐츠등이 마련된다.

대보그룹의 자선문화 브랜드인 ‘그린콘서트’ 정신을 계승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5번홀 ‘하우스디 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선수 이름으로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기부가 이뤄진다.

또한 클린테크 기업 ㈜이도는 9번홀 ‘디딤돌재단 존’에 티샷이 안착하거나 버디·이글·홀인원이 기록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골프 꿈나무를 지원한다.

대회 전날인 6일에는 디딤돌재단 꿈나무 초청 원포인트 레슨도 열린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한 해동안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과 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상의 코스 컨디션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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