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체육관서 7∼9일 도내 80여개 기업·기관 참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2025 강원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고 바이오혁신도시로 전환하는 전략을 공개한다.
강원바이오엑스포는 7일부터 9일까지 봄내체육관 일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 공동 주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내 8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산업 전시, 투자 상담, 과학 강연, 시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춘천시청 |
강원바이오엑스포는 7일부터 9일까지 봄내체육관 일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 공동 주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내 8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산업 전시, 투자 상담, 과학 강연, 시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엑스포는 '바이오산업 대전환, K-바이오헬스 융합 벨트의 시작'을 주제로, 산·학·민 통합형 바이오 축제로 마련된다.
신약 개발 (PG) |
특히 개막일 날 춘천시의 '바이오산업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열고 AI·양자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바이오헬스 혁신도시 비전을 공식 발표한다.
시는 그동안 4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주요 국가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또 엑스포 기간 KOTRA가 주관하는 글로벌 투자상담회가 열려 북미·아시아·아프리카 등 14개국 62개 글로벌 바이어와 강원권 기업 80여개사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리빙랩' 체험존을 운영해 바이오혁신과 관련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8∼9일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엑소쌤), 유튜버 정브르, 박용우 교수 등이 무대에 올라 과학과 일상을 결합한 특별 강연을 선보인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전경 |
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이번 엑스포는 AI와 양자 기술이 결합한 바이오 대전환의 출발점이자 관람객이 참여해 미래 산업의 변화를 체감하는 혁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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