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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얼굴 노출 NO" 소신 물거품…♥이병헌 똑닮은 子 강제 공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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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얼굴 노출 NO" 소신 물거품…♥이병헌 똑닮은 子 강제 공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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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들의 비주얼이 연일 화제다.

지난 9월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준후 얼굴 계속 안 보여줄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그는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알아보는 게 지금 잠시는 신나고 좋을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중, 고등학생 되면 본인도 불편한 거 알 것"이라며 "성인이 돼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때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준후가 유소년 농구를 하기 때문에 사실 보려면 볼 수 있다. 농구대회 가면 뒤에서 사람들 목소리가 들린다. '얼굴이 딱 아빠네', '쟤가 이준후네' 다 알더라"라고 전했다.





그간 준후 군은 이민정 채널에 자주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였다. 하지만 준후 군이 얼굴을 공개하고 싶어하는 것과 달리 이민정은 이를 꾸준히 만류해 왔다.

지난 3월 처음 모습을 드러낸 준후 군은 유튜브 스태프들을 향해 "저 유튜브에 나올래요. 저 엄마 아들이에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준후 군이 농구 대회에 출전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민정의 소신과 달리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담긴 사진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준후 군은 파란색 농구 유니폼을 입고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민정과 이병헌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닮은 외모와 11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분위기, 탄탄한 체형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8월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 군과 딸 서이 양을 뒀다.

준후 군은 지난해 10월 서초체육회장배 꿈나무 농구대회에서 MVP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농구 꿈나무로서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민정 역시 개인 SNS를 통해 농구로 바쁜 아들의 라이딩을 담당하는 일상을 공유해 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온라인 커뮤니티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