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내포∼정안IC 연결도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연합뉴스 한종구
원문보기

내포∼정안IC 연결도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서울흐림 / -0.8 °
내포신도시-정안IC 연결도로 위치도[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내포신도시-정안IC 연결도로 위치도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는 예산군 대술면과 공주시 정안면을 잇는 '내포신도시∼정안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도로는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인근 지방도 618호선과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 지방도 604호선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9.1㎞ 가운데 기존 도로 9.2㎞를 활용하고 9.9㎞를 신설·개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0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행복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3차)'에 포함됐으나, 시급성 부족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미확정 등의 이유로 예타 대상에서 제외됐다.

충남도는 도로가 완공되면 예산군 대술면에서 공주시 정안면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 55분에서 23분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로가 개통되면 이동거리 단축으로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세종시와 연계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예타 통과를 위해 행복청, 예산군, 공주시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