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을 동결하는 척하며 음식 중량을 줄이거나 저렴한 부위로 원재료를 변경하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정부가 이달 말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열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교촌치킨, 스타벅스 등 주요 외식업체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된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이달 말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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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