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李대통령,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임명

이데일리 김유성
원문보기

李대통령,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 임명

속보
"2037년 의사 2530~4800명 부족…공공의대 배출 600명 제외 증원"
지식재산처 처장에 김용선 지식재산원보호원장 임명
산업안전보건본부장에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사진)을, 신설된 지식재산처 처장에 김용선 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에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지형 신임 경사노위원장

김지형 신임 경사노위원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지형 신임 위원장은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법관과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장을 지낸 법조인이다.

법무법인 지평의 고문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고(故) 김용균 사망 사건 진상규명특별조사위원장,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지원보상위원장 등을 맡아 사회적 갈등 조정 경험을 쌓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 위원장은 법원 내 손꼽히는 노동법 권위자이자 사회적 약자 보호에 헌신해온 분으로, 공정한 사회적 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지식재산처 처장으로는 김용선 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이 발탁됐다. 김 처장은 특허청 차장, 산업재산정책국장, 대변인 등을 지낸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미국 워싱턴대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조정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 경험도 풍부하다.

강 대변인은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경쟁력 핵심인 지식재산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로 만들 적임자”라며 “K-콘텐츠, K-기술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에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인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이 임명됐다. 류 본부장은 녹색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소장,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환경보건학 석사를 취득했다.

강 대변인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차관급으로 승격된 뒤 첫 인사로,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