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절도 혐의점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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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 ⓒ News1 임윤지 기자 |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차량 운전자 10대 남성 A 군을 무면허 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임의동행했다고 밝혔다.
A 군은 이날 오전 0시 5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후진으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차량에 치인 경찰관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에는 운전자 A 군을 포함해 10대 청소년 4명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절도 정황은 없으며, 경찰은 이들의 음주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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