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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로 만든 광고 공개…광고 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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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로 만든 광고 공개…광고 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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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으로만 제작한 광고를 공개했다.

구글이 저스트 애스크 구글(Just Ask Google)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광고를 공개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TV와 디지털 미디어, 영화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버전도 곧 추가될 계획이다.

광고는 톰이라는 칠면조 인형 캐릭터가 구글 검색의 AI 모드를 활용해 추수감사절이 없는 곳으로 도망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AI가 제공한 검색 결과를 통해 톰은 안전한 여행지를 찾아 떠난다.

구글은 광고에 AI 제작 여부를 표시하는 라벨을 붙이지 않았으며, 로버트 웡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 공동 창업자 겸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광고의 AI 제작 여부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광고 아이디어를 먼저 구체화된 뒤 AI를 활용해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구글은 이전에도 AI를 이용해 인물 중심 광고의 콘셉트를 구상한 바 있다.

다만 아직 AI로 생성한 인간 모델을 포함한 광고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직 구글은 모든 광고를 AI로 제작할 계획은 없으며, AI 활용 여부는 광고 품질과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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