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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들과 함께 쌓은 선한 영향력...“누적 기부 1억 1,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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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들과 함께 쌓은 선한 영향력...“누적 기부 1억 1,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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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전달

임영웅. 사진 | 한국소아암재단

임영웅. 사진 | 한국소아암재단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선한 영향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3일,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이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내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의 열성적인 응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감상하며 미션 등으로 응원하면 순위에 따라 상금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팬들의 사랑과 관심이 곧바로 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인 셈이다.

특히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억 1,400만 원을 달성하며, 팬들과 함께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온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뿐만 아니라, 무대 밖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영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임영웅은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IM HERO’를 개최한다. 이후 서울, 광주, 대전, 부산으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IM HERO(나는 영웅)’라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무대 위에서는 최고의 공연으로, 무대 밖에서는 나눔으로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팬과 가수가 함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좋은 모습”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며, 가수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인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영웅과 내 영웅시대가 만들어가고 있는 선한 영향력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선다. 팬들의 일상적인 응원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선한스타’ 플랫폼을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가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그 중심에 임영웅과 내 영웅시대가 있다.


누적 1억 원을 훌쩍 넘긴 기부금액은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나눔으로 아픈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임영웅. 그의 선한 행보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그리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이 전해지길 기대해본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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