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가 신지 아버지 고희연에 모두 참석해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사진=신지 SNS |
그룹 코요태가 신지 아버지 고희연에 모두 참석해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2일 신지는 개인 SNS(소셜미디어)에 "아빠 고희연에 인천까지 일찌감치 찾아와 자리 빛내주는 멤버들! 멤버들이 최고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지와 그의 부모님이 서 있으며 양끝에는 빽가와 김종민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신지는 아버지의 칠순을 맞아 진행된 고희연에 두 멤버들과 함께한 것으로 보이며, '가족'이라는 해시태그로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신지는 축하 무대를 펼친 가수 박구윤의 모습을 공개하며 "내 동생 구윤이. 진짜 갓벽한 동생. 잊지 않을게"라고 고마워했다.
그런가 하면, 예비 남편 문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신지는 지난 6월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신지와 문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 김종민, 빽가에게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영상 공개 직후 문원에 대한 사생활 의혹이 제기되며 구설에 휩싸였다.
신지는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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