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민준홍(인천)]
이미 우승을 확정한 인천이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무고사, 제르소, 바로우가 모두 벤치에서 시작한다. 승강 PO에 진출하기 위해 남은 경기 사활을 걸어야 하는 부산 역시 페신, 곤잘로, 발레로를 후반에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는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인천은 승점 77점으로 우승을 이미 확정지었고, 부산은 8위(54점)에 위치해있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인천이 공격진에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인천은 박승호, 신진호, 백민규, 정원진, 이명주, 김성민, 이주용, 김건웅, 김건희, 최승구, 이범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김동헌, 이상기, 델브리지, 제르소, 바로우, 무고사, 박호민이 벤치에서 시작한다.
부산은 승격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최근 2무 4패로 부진하던 부산은 지난 김포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부산이 인천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조성환 감독은 후반에 무게 중심을 뒀다. 부산은 윤민호, 최기윤, 김현민, 사비에르, 이동수, 김세훈, 전성진, 김세훈, 김희승, 조위제, 장호익, 전성진, 구상민이 선발 라인업을 꾸린다. 박대한, 오반석, 김동욱, 최예훈, 곤잘로, 페신, 발레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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