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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SK AI 서밋 2025’ 개막…최태원 회장, 글로벌 AI 비전 제시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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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SK AI 서밋 2025’ 개막…최태원 회장, 글로벌 AI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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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종합] 11월 첫째 주 ICT 업계는 AI, 플랫폼, 오픈소스, 게임, 과학기술 인재 육성 등 산업 전반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대형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연이어 주요 콘퍼런스와 포럼을 열며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가장 큰 관심은 ‘SK AI Summit 2025’다. SK그룹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I Now & Next’를 주제로 그룹 차원의 AI 전략을 공개한다. 지난해 3만명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도 글로벌 기술 리더십이 총출동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엔비디아, 엔트로픽, 카카오,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주요 기업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행사에서는 반도체·에너지·데이터센터·AI 서비스 등 SK의 전방위 AI 생태계 전략과 글로벌 협력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AI와 오픈소스의 접점에선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OSS Summit Korea)’가 주목된다. 리눅스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리누스 토발즈 리눅스 창시자, 그렉 크로아-하트먼 커널 유지관리 책임자, 짐 젬린 재단 의장 등이 직접 방한하며, 국내에서는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안재석 KT클라우드 기술본부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LG·삼성·레드햇·MS·AWS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픈서치콘 코리아’와 ‘오픈SSF 커뮤니티 데이’도 함께 열린다.

‘국제 OTT 포럼 2025’는 11월 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코바코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스트리밍의 새로운 장’을 주제로, 급변하는 OTT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글로벌 전략을 논의한다. 제임스 기븐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기조연사로 나서 글로벌 OTT 플랫폼의 진화 방향을 발표한다.

플랫폼 기업들의 기술 행사도 줄을 잇는다. 네이버는 11월 6~7일 통합 기술 컨퍼런스 ‘DAN 25’를 열고 AI 기술 전략을 공개한다. 최수연 대표가 오프닝 키노트를 맡아 서비스·비즈니스·AI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범준 COO, 이재후 네이버앱 부문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주요 임원이 참여해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기술, 클라우드 혁신 전략을 소개한다.

같은 기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성남 판교에서 ‘콘솔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요시다 슈헤이 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나후네 케이지 캡콤 프로듀서 등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콘솔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국내에서는 황재호 민트로켓 대표,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 등이 참석해 인디게임 시장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한편,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11월 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 과학기술 인재개발 포럼’을 연다.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이 ‘AI 대전환과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최재식 KAIST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과학기술 인재의 핵심 역량과 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이 밖에도 네이버·카카오를 비롯한 주요 ICT 기업들이 11월 첫째 주 잇따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유통·뷰티·콘텐츠 업계 전반에서도 실적과 전략 공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 'SK AI Summit 2025', 11월 3~4일 코엑스서 개최…AI Now & Next 주제로 미래 전략 공유=SK그룹이 오는 11월 3~4일 서울 코엑스에서 ‘SK AI Summit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Now & Next'를 주제로, SK그룹의 반도체·에너지·데이터센터·AI 서비스 등 전방위 AI 전략과 글로벌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해 3만명 이상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잡은 만큼, 올해도 주요 빅테크와의 연대가 주목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엔비디아, 엔트로픽, 카카오,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글로벌 인사와 계열사 CEO들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며, AI 인프라와 반도체, 생활밀착형 에이전트 서비스 등 분야별 최신 기술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OTT지속성장 전략 방향 어디로?=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주관하는 ‘2025 국제 OTT 포럼’이 6일 오전 10시부터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스트리밍의 새로운 장’을 주제로 열린다. 급변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생태계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미디어 업계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기조연사로 제임스 기븐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이 무대에 오른다. 글로벌 OTT 플랫폼 진화와 지속 성장 전략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네이버·카카오 3분기 실적 발표=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네이버는 5일 오전 9시에 최수연 대표와 김희철 CFO가 실적을 발표한다. 카카오는 7일 오전 9시, 정신아 대표와 신종환 CFO가 실적발표에 나선다. 양사는 올해 3분기에도 나란히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네이버는 커머스 부문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6월 인상된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효과가 3분기 전반에 반영되며 중개 및 판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톡비즈와 커머스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유통업계 실적 '슈퍼위크' 본격 개막=유통업계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3일 지누스를 시작으로, 5일 현대백화점 6일은 아모레퍼시픽과 에이피알, GS리테일과 BGF리테일 등 양강이 맞붙는다. 롯데칠성, CJ프레시웨이의 실적발표도 이날이다. 7일에는 롯데와 신세계가 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한국콜마도 이날 실적을 공개한다. 이어 11월 둘째주까지 CJ제일제당, 알리바바, 삼양식품, 농심 등의 실적 발표가 계속될 예정이다.

◆네이버, 통합 기술 컨퍼런스 'DAN 25' 진행=네이버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인 'DAN 25'를 진행한다. DAN은 팀네이버의 서비스와 기술 전략을 공개하는 자리로 올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오프닝 키노트를 통해 기술∙크리에이티브∙서비스&비즈니스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나갈 새 AI 기술 전략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종민 광고 사업 부문장,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팀네이버 전문가들이 AI 에이전트를 비롯해 네이버의 최신 기술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콘진원, '콘솔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2025 콘솔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글로벌 콘솔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국내 게임 개발자들에게 콘솔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국내외 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조연사로 요시다 슈헤이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나선다. 이외에도 이나후네 케이지 캡콤 프로듀서를 비롯해 황재호 민트로켓 대표, 유승현 원더포션 대표 등이 참석해 글로벌 콘솔 및 인디게임 시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제1회 오픈소스 서밋(OSS) 코리아’ 개최=리눅스 재단이 오는 11월 4~5일 서울에서 ‘제1회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를 개최한다. 글로벌 오픈소스 서밋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누스 토발즈 리눅스 창시자와 그렉 크로아-하트먼 커널 유지관리 책임자를 비롯해 짐 젬린 리눅스 재단 의장,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안재석 KT클라우드 기술본부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리눅스, AI, 클라우드, 보안 등 오픈소스 기반 기술 발전과 디지털 혁신 전략을 논의하며, LG·삼성·레드햇·아마존·MS·보잉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개발자, 정책 담당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오픈서치콘 코리아’와 ‘오픈SSF 커뮤니티 데이 코리아’도 함께 열린다.

◆'2025 과학기술 인재개발 포럼' 개최=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오는 11월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 과학기술 인재개발 포럼'을 개최한다. 'AI 대전환과 미래 인재상 - 과학기술인에게 필요한 역량은?'이 주제다. 과학기술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미래 인재 육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은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이 '대전환 시대 속 미래 인재의 요건'을 주제로 발표하며, 오후에는 최재식 KAIST 교수의 발제와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출연(연), 대학 등 53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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