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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다" 김혜성도 '절친' 야마모토 역투에 감동…덕분에 WS 7차전 극적 출전 노린다

스포티비뉴스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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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다" 김혜성도 '절친' 야마모토 역투에 감동…덕분에 WS 7차전 극적 출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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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너무 멋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에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사냥에 나서고 있는 LA 다저스의 '혜성특급' 김혜성(26)이 '절친' 야마모토 요시노부(27)의 특급 호투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의 '히어로'는 역시 선발투수로 나온 야마모토였다. 야마모토는 6이닝을 투구하면서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3승 3패로 동률을 이루고 최종전인 7차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됐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야마모토의 역투에 "너무 멋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은 야마모토와 절친한 사이로 발전하면서 팬들의 많은 관심을 샀다. 다저스에는 야마모토를 비롯해 오타니 쇼헤이, 사사키 로키 등 일본인 트리오가 있는데 김혜성은 비슷한 나이의 또래인 야마모토와 절친이 된 것.






김혜성은 아직까지 월드시리즈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포스트시즌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연장 11회말 대주자로 출전해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는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이 된 것이 유일한 출전 기록으로 남아있다.

올해 월드시리즈는 '야마모토 시리즈'로 불릴 만큼 야마모토의 활약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야마모토는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따내며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커트 실링 이후 24년 만에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완투승을 기록한 선수로 역사에 남았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는 경기가 연장 18회까지 가면서 길어지자 야마모토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에게 구원 등판을 자청하면서 화제를 모았고 월드시리즈 6차전 호투 이후에는 "7차전도 나갈 수 있다"라고 말할 만큼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 다저스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과연 김혜성과 야마모토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7차전 승리로 우승 반지를 손에 낄 수 있을까. 김혜성이 극적으로 월드시리즈 출전이 이뤄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만약 야마모토의 역투가 없었다면 김혜성은 월드시리즈 7차전 출전에 대한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다저스와 토론토의 월드시리즈 7차전은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토론토의 홈 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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