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장관이 2년 5개월 만에 성사된 한·중 국방장관 회담에서 중국 측의 잇단 서해 구조물 설치 행위에 대해 우리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안 장관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둥쥔 중국 국방부장과 회담을 갖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방공식별구역과 해상 활동에서 상호 존중과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며 군용기의 KADIZ 진입과 함께 구조물 문제도 거론했음을 시사했습니다.
[갈태웅]
국방부는 "안 장관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둥쥔 중국 국방부장과 회담을 갖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방공식별구역과 해상 활동에서 상호 존중과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며 군용기의 KADIZ 진입과 함께 구조물 문제도 거론했음을 시사했습니다.
[갈태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