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李대통령의 시주석 선물은 바둑판·자개쟁반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원문보기

李대통령의 시주석 선물은 바둑판·자개쟁반

속보
트럼프, 돈바스 관련 영토문제에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본비자 바둑판'과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을 선물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본격적인 한중 정상회담 전 친교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이 시간에 시 주석에게 해당 선물을 전달했다.

바둑판은 양 정상이 모두 바둑을 좋아한다는 점과, 11년 전 시 주석 방한시 우리측이 바둑알을 선물했다는 점을 고려하여 준비됐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대통령실은 "당시 선물했던 바둑돌을 놓을 수 있는 최고급 비자나무 원목으로 만든 바둑판 위에 한중 양국의 인연이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은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의 전통 나전기법으로 만든 것으로, 오래 이어져 온 한중간 우호관계를 지속 계승?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