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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트럼프’ 국제민중행동 결성…“아펙, 강대국 정상과 독점자본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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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트럼프’ 국제민중행동 결성…“아펙, 강대국 정상과 독점자본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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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펙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옛 경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중 모두의 경제를 위한 국제민중행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규현 기자

‘2025 아펙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옛 경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중 모두의 경제를 위한 국제민중행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규현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APEC) 회의가 끝나는 1일 경북 경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반대하는 국제민중행동이 꾸려졌다.



‘2025 아펙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옛 경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세계 민중들은 오늘 트럼프와 세계 대기업 독점 자본의 잔치로 끝난 아펙에 반대하며 민중 모두의 경제를 위한 국제민중행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국제민중선언에는 모두 1191개 단체 및 개인이 연서명했다. 이들은 “각국 정상, 대기업, 장관들의 비공개 회의만 존재하는 아펙은 강대국 정상과 자본의 이익을 대변했다. 노동자·농민, 성차별, 소수자 인권, 이주민 권리, 기후위기, 전쟁반대와 평화를 위해 분투하는 전 세계 민중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2025 아펙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옛 경주역 앞에서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벌이며 “트럼프의 경제 전쟁과 아펙 정상회의로 전 세계 민중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다.김규현 기자

‘2025 아펙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옛 경주역 앞에서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벌이며 “트럼프의 경제 전쟁과 아펙 정상회의로 전 세계 민중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다.김규현 기자


이재동 전국농민회경북도연맹 의장은 “아펙에서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 한국 정부는 경제 주권을 미국에 넘기고, 망해가는 신자유주의의 연명 치료를 도왔다. 트럼프는 자본과 미국의 이익만을 위해 전 세계 민중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흡혈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코라손 파브로스 국제평화국(IPB) 공동대표는 “이번 아펙은 트럼프가 쇠퇴해가는 미국의 지배권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를 무기로 휘두르는 자리였다. 또한 미국은 필리핀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오늘 우리는 단호하게 아펙과 트럼프를 거부하며 그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아펙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옛 경주역 앞에서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벌이며 “트럼프의 경제 전쟁과 아펙 정상회의로 전 세계 민중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다.김규현 기자

‘2025 아펙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옛 경주역 앞에서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벌이며 “트럼프의 경제 전쟁과 아펙 정상회의로 전 세계 민중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다.김규현 기자


권영국 정의당 대표는 “우리는 아펙을 맞아 트럼프에 반대하고 전 세계 민중 모두를 위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 국제민중행동을 결성했다. 내년 트럼프 취임 1주년에 맞추어 다시 국제적 연대를 할 것을 약속했다.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민중 모두의 경제를 대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벌이며 “트럼프의 경제 전쟁과 아펙 정상회의로 전 세계 민중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경주 도심 약 2.9㎞를 행진하며 집회를 벌였다.



‘2025 아펙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옛 경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중 모두의 경제를 위한 국제민중행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규현 기자

‘2025 아펙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옛 경주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중 모두의 경제를 위한 국제민중행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규현 기자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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