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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준수·근로자 보호 동시 강화, 로이츠나인 안전솔루션 출시

매일경제 정무용 매경비즈 기자(jung.mooyong@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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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준수·근로자 보호 동시 강화, 로이츠나인 안전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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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대응 장비 상시 비치 필요성’ 현장서 재확인
- 2022년 시행 중대재해처벌법, 경영책임자 안전관리 의무 강화


산업용 안전 솔루션 기업 로이츠나인이 ‘에스뷰119 산업용 화재안전용품 세트’를 내놨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업장 안전관리 기준이 높아지면서 초기 화재 대응 장비 비치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사진설명 = 에스뷰119 산업용 화재안전용품 사진>

<사진설명 = 에스뷰119 산업용 화재안전용품 사진>


이번 제품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부터 대피까지를 염두에 둔 통합형 구성이다. 세트는 △A·C급 강화액 소화기 △질식소화덮개 △화재대피용 습식 방연마스크 보관함 등 3종으로 이뤄졌다.

강화액 소화기는 전기·일반화재에 모두 사용 가능하며 액체형으로 잔여물이 적다. 질식소화덮개는 고온 화염 차단 용도로 1,000~1,400℃ 및 1,800℃ 등급을 포함한다. 방연마스크는 세트형 보관함(20·30·50개입)으로 제공돼 사업장 규모에 맞춰 배치할 수 있다.

업계에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조되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보호구 비치와 교육 등 구체적 조치 이행이 요구되고 있다고 본다. 이번 제품은 기본 장비를 묶은 형태로 도입·점검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허제유 로이츠나인 대표는 “현장별 필요 장비 구성이 달라지는 점을 고려해 제품군과 점검·교육 연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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