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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퇴근길] '깐부회동' 효과?…삼성·엔비디아, '반도체 AI 공장' 맞손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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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퇴근길] '깐부회동' 효과?…삼성·엔비디아, '반도체 AI 공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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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하루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들을 퇴근길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엔비디아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AI 공장' 연다

[배태용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깐부 회동' 다음날 양사의 초대형 협력이 공식화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에 나서며 AI 시대 반도체 제조의 새 이정표를 세웁니다. 31일 삼성전자는 메모리·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를 아우르는 종합 인프라에 엔비디아의 GPU AI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I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25년간 이어온 기술 동맹의 정점이자 젠슨 황 CEO가 예고했던 '놀라운 발표'의 실체입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수년간 엔비디아 GPU 5만개를 도입해 AI 팩토리 인프라를 확충합니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Omniverse)'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해 설계부터 품질관리까지 모든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예측·보정하는 지능형 공정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청첩장은 동료에 알린 수준”…최민희 과방위원장, 축의금 논란 사과

[강소현기자] 최민희 과방위원장이 지난 30일 자녀 결혹신 축의금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과방위 관련 유관 기관들에 청첩장을 살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는데요. 앞서 최 위원장의 자녀 결혼식이 국감 기간 중 이뤄진 것을 두고 피감기관으로부터 축의금을 받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 위원장은 “과방위 행정실에 청첩장을 준 것은 말 그대로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알린 것”이라며 “시간되면 밥 한 끼 먹으러 오라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청첩장에 의도적으로 카드 결제 기능을 넣었다는 의혹에 대해선 “청첩장 준비는 결혼 당사자들이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저는 (청첩장에서) 부모 계좌번호를 빼라는 의사만 전달했다”고 반박했는데요. 끝으로 그는 “그럼에도 여타 논란이 생길 것을 미리 예측하고 장소나 일정, 부조와 화환을 막는 좀 더 적극적인 사전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에 혼자 많이 자책했다” 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논란이 아예 생기지 않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춰 더 신중하게 일을 처리하도록 하겠으며 다시 한 번 이번 논란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현대는 쿠치넬리…'깐부치킨 회동'에 담긴 패션 메시지는

[최규리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만났습니다. AI 동맹 논의로 주목받은 자리였지만 총수 3인의 옷차림도 업계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재용 회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갤럭시의 프리미엄 라인인 '란스미어 인조스웨이드 블루종'(애시 컬러)을 착용했습니다. 판매가는 약 89만원으로 삼성물산 SSF샵에서 판매 중이라고 하네요. 과하지 않은 디자인에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한 제품으로 최근 계절 아우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종 트렌드와도 맞물립니다.

정의선 회장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구스 다운 조끼를 선택했습니다. 500만~600만원대 제품으로 로고 노출이 적고 차분한 색조가 특징인데요. 겉으로 드러내기보다 품질과 실용성을 강조하는 조용한 럭셔리 스타일로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유사하다는 평가입니다. 젠슨 황 CEO는 평소 시그니처인 블랙 가죽 재킷 대신 버버리 반소매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비교적 캐주얼한 복장으로 비공식 회동 자리에 맞춘 편안한 스타일을 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영상화되는 웹툰 '무명의 등불', KBS로?

[채성오기자]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됐던 '무명의 등불'이 드라마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제작업계 한편에선 관련 콘텐츠가 KBS에 편성될 것이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공동 제작사로 거론되는 곳 중 한 곳이 KBS 자회사이기 때문인데요. 31일 제작업계 등에 따르면 레진엔터테인먼트와 몬스터유니온은 웹툰 무명의 등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공동 제작을 논의·기획 중입니다. 웹툰 무명의 등불은 '혼란의 시기인 조선 시대 원혼들의 사념으로 탄생한 임금의 운명을 지닌 여인과 역적의 운명을 지닌 여인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2020년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를 시작한 무명의 등불은 2022년 10월 3부 최종화를 끝으로 연재가 중단됐습니다.

해당 웹툰은 지난 2022년 드라마 제작이 결정됐는데요. 당시 키다리스튜디오는 웹툰 IP 영상화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관련 라인업으로 무명의 등불을 포함시켰습니다. 제작사 레진엔터테인먼트와 몬스터유니온 측은 '기획 단계'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레진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제작사 확인 결과 무명의 등불은 기획·개발 단계로 캐스팅 준비 중인 듯 하다"면서도 "별도로 전혀 확정된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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