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분기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VS사업 우려"

"전기차 수요 둔화 모니터링하면서 대응"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전자가 "4분기 자동차 전장(VS) 사업은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영향으로 인한 일정 기간 자동차 완성 업체(OEM) 물동 조정 등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날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장기화에 대해 모니터링과 전망 예측을 하면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는 글로벌 OEM과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 VS사업 관련 이미지 [사진=LG전자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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