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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분기 매출 1025억달러⋯'역대 최고'

아이뉴스24 권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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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분기 매출 1025억달러⋯'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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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 업체 LSEG 시장 전망치 웃돌아
팀 쿡 "아이폰17 시리즈 소비자 반응 상상 초월"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애플이 올해 3분기(7~9월.애플 회계년도 4분기)에 매출 102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치로,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 평균 1022억달러를 웃돈 것이다. 주당순이익도 1.85달러로 전망치 평균 1.77달러를 넘어섰다.

애플의 '아이폰17' 모델. [사진=애플 뉴스룸]

애플의 '아이폰17' 모델. [사진=애플 뉴스룸]



아이폰 매출은 490억3000만달러였고 서비스 부문(아이클라우드·애플뮤직 등) 매출은 249억7000만달러였다. 각각 분기 사상 최대 기록이었으나, 아이폰 부문 매출은 시장 전망치 501억9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아이패드 부문 매출액은 69억5000만달러였다. 데스크톱·랩톱 등 맥 부문은 87억2000만달러, 애플워치·에어팟·비전프로 등 기타 제품 부문은 90억4000만 달러였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달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여러 모델이 공급 제약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에도) 관세 없이 책정할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며 "관세 부담은 매출총이익에서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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