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극적으로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외신들은 한국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일본보다 많은 것을 얻어냈다는 분석을 내놨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다른 무역 상대국들이 (한국을) 자신들의 본보기로 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즈도 “한국은 수개월간 샅바 싸움을 지속한 끝에 일본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냈다”며 “이재명 정부의 큰 외교 성과”라고 썼습니다.
조선일보도 30일치 사설에서 “우리 정부가 일부 정치권의 반미 정서에 기댄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국익을 우선시하며 냉철하게 협상을 진행해온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며 긍정 평가를 내놨는데요. 다만 국민의힘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선 환영한다면서도 “현금 투자가 급증했다”, “착시 효과”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외부 평가와 동떨어진 국민의힘의 한·미 무역협정 ‘깎아내리기’는 국민들로부터 동의를 얻을 수 있을까요? 김건희씨가 근정전에 이어 인정전 어좌에 앉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거취를 고심하고 있는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장성철 박성태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카메라 : 장승호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행정 : 김근영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장지남
제작 : 한겨레TV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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