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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안하고 미국이 승인한 '핵추진 잠수함'의 정체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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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안하고 미국이 승인한 '핵추진 잠수함'의 정체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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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핵추진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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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요구한 사안을 수용한 것이다. 핵추진 잠수함은 원자로에서 얻은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잠수함으로, 핵무기를 탑재한 잠수함과는 다른 개념이다. 한국이 보유한 디젤 잠수함은 40~50일마다 물 밖으로 나와야 하는 반면 핵 잠수함은 이론상 무제한으로 수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디젤 잠수함으로는) 북한이나 중국 잠수함 추적에 제한이 있다"며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해 동해와 서해 방어 활동을 하면 미군 부담도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이라며 "(미국의) 조선업이 곧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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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 기자 hyunjung@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