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에서 유튜브 방송 영상을 촬영하면서 식당 주인에게 시비를 걸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남성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30일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A씨(20·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모욕 혐의로 유튜버 B씨(33·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8월14일~9월23일 부천지역 식당, PC방, 술집 등 4곳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며 주인과 손님에게 시비를 걸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8월16일과 9월20일 각각 부천역 주변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며 소란을 피우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다. B씨는 유튜브 영상 콘셉트를 경찰관에게 욕설하는 것으로 설정해 구독자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유튜버들의 이른바 민폐방송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있다”며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러 기관과 협력해 건전한 여론 형성을 왜곡하고 각종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개인 방송인들의 위법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30일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A씨(20·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모욕 혐의로 유튜버 B씨(33·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8월14일~9월23일 부천지역 식당, PC방, 술집 등 4곳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며 주인과 손님에게 시비를 걸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8월16일과 9월20일 각각 부천역 주변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며 소란을 피우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다. B씨는 유튜브 영상 콘셉트를 경찰관에게 욕설하는 것으로 설정해 구독자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유튜버들의 이른바 민폐방송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있다”며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러 기관과 협력해 건전한 여론 형성을 왜곡하고 각종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개인 방송인들의 위법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전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