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데이즈드 코리아 제공 |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한지현이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 11월호 화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백리스 상의와 카고 팬츠, 블랙 미니 드레스에 데님 보머 재킷, 오렌지 맥시 드레스에 레더 코트를 더하는 등 트렌디한 믹스 앤 매치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했다. 선글라스와 가방 등을 활용해 사랑스러우면서도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지현은 영화 '얼굴'로 공식 초청되어 참석했던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생애 처음 해외 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이라, 가기 전부터 걱정이 많이 됐다. 하지만 영화 '얼굴' 식구들과 같이 가서 든든했고 즐거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자신을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고, 진심으로 꿈을 연기하는 사람'이라 설명한 한지현은 연기에 대한 마음가짐도 전했다. 그는 "'영화 '얼굴'을 촬영하며 선배님들의 연기를 옆에서 보고, '나도 연기를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커졌다"며, "카메라 앞에 있는 것이 늘 떨려서 '연기를 잘하자'라고만 생각했었다. 물론 지금도 그 생각은 여전하지만, 연기할 때만큼은 내가 맡은 배역을 살아 있는 인물로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지현은 영화 '얼굴'에서 앞을 보지 못하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박정민, 권해효 분)의 아들인 임동환(박정민 분)과 함께 정영희(신현빈 분)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한 다큐멘터리 PD 김수진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데이즈드 코리아'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