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HN클라우드 |
NHN클라우드가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운영하는 모든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했다.
NHN클라우드는 2023년부터 올해 7월까지 3년에 걸쳐 예약 발매 시스템 등 대국민 서비스와 내부 업무 시스템 등을 맞춤형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프로젝트는 △시스템 구조 개선 및 확장성 확보 △보안 환경 강화 △백업 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클라우드 전환 효과는 올 추석 기간에 확인할 수 있었다. SR은 예매 오픈 전 클라우드 환경의 장점을 활용해 웹 서버 및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등을 평소 대비 30배까지 유연하게 확장했다.
그 결과, 서버 과부하나 서비스 작동 중단 등 장애 없이 오류 0건을 기록했다. 전년 추석 대비 예매 대기 시간은 50%, 민원 건수는 65% 감소했다.
이 외에도 △별도 장비 설치나 호환 작업 없이 몇 번의 조작만으로 서버 확장 △메인 페이지 응답 시간 약 25% 단축 등 기존 온프레미스(구축형) 환경 대비 효율성과 서비스 성능이 향상됐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다양한 공공기관에 클라우드를 공급해 원활한 행정 수행을 지원하고, 국민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